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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가볼만한곳 } 양산 통도사 ~ 매화가 피었다네요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4. 2. 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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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에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고운 자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도사 매화는 남쪽지방이라 그런지 좀 더 일찍 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매화꽃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매화나무도 통도사내의 승려들도 많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우얍니까?


매화는 꽃과 열매로 나뉘는데 꽃은 매화꽃 열매는 매실이 된다고 하죠.(모르시는 분 있으셨죠)


한겨울 모진 찬바람 속에서 잉태되어 봄에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 하여 예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여겨졌으며, 그 성품이 고결하고 기품이 있다 여겨 선비의 꽃으로도 알려져 있죠


꽃말은 고결, 인내 라 알려지며, 특히 눈 속에 핀 매화는 설중매라 하여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죠.


통도사는 대한민국 3대 사찰 중 하나로 불교보물이 많아 불보사찰이라고도 알려져 있죠. 또한 최초로 대장경을 봉인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보이는 다리도 명물이죠



통도사 기념사진으로 어김없이 올라오는 곳이죠


일주문을 지나니 우측으로 흰매화나무가 보이네요

사진 찍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네요
몸살 날 만 합니다


조금 더 위로 홍매화가 보이네요
사진은 홍매화가 더 잘 나오더라고요
매화 찍어러 왔다지만 어디 매화만 찍을 수 있나요?

그래서 통도사 사찰 여기저기도 휘리릭


통도사의 명칭 안에는 불교에 귀의하려면 여기서 도를 닦아야 득도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죠. 그래서 그런지 묵도하는 스님의 모습이 더 진지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통도사 주변에는 작은 암자들이 무지 많네요
그중의 하나인 서운암을 들렀네요.
서운암은 통도사에서 한 10분 거리에 있는 암자로 여기서 스님들이 손수 담는 된장, 고추장 맛이 일품이라죠
직접 팔기도 한다니 가시는 길에 한번 사 가세요


서운암에 장독 바구니 보이시죠
장난 아닙니다.


서운암에서 위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장경각이 있어요


목판인쇄물은 아니지만 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에요.


매화는 피었지만 아직 봄이라 하긴
날씨가 을씨년스러워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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