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달콤, 촉촉
#어묵, 진미채, 비엔나 소시지 볶음
#자꾸 하니 느네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주려고 하다 보니 자꾸 내 일이 되네
양념장: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2:1:2, 마늘, 식초
맛술, 멸치액젓, 참치액 약간
<초간단 조리법>
!. 소주를 약간만 부어 섞은 후 랩을 씌워 랜지에서 20초 정도 돌려 준비
2. 팬에 얇게 썬 대파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파기름 나올 때쯤 재료 투입하고 소금 약간 쳐주고 볶다가 노릇노릇 해지면 물 두 스푼 정도 넣고 조금 더 볶는다
3. 기호에 따라 양파, 파프리카 등 야채 익을 때쯤 넣어 함께 볶으서도 됩니다
4. 적당히 익었다 생각되면 불 끄고
만들어진 양념장 부어 무치면 됩니다.
5. 식으면 물엿 약간과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마요네즈는 진미채에, 어묵과 비엔나에는 참기름 좀 투여해 한번 더 무치셔도 무방합니다.
6. 그릇에 담은 후 통깨 솔솔 뿌려주면 끝.
< 비엔나 소시지 >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일 텐데
사교성이 좋은가 봐
비엔나 소시지는
고추장과도
마늘과도 잘 노네
마요네즈까지 어울리니
음식의 세계화네
< 진미채 무침 >
진미채는
피부가 건성인가 보네
수분크림 대용으로
식용유 살짝 발라줬더니
얘네들 안색부터 달라지네
강해지라고 고추장 먹이고
인내심 기르라고
마늘 갈아 발라주니
멋있어 보인다 얘!
<오뎅, 어묵 볶음 >
탕이면 탕
국이면, 국,
볶음이면 볶음
버려지는 생선 부산물로
이게 말이 돼
비싼 거 걸쳤다고 멋진 게 아냐
멋은 안에서 나오는 거야
속이 꽉 차면
풍미부터 남다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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