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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가볼만한곳 ] 용이 살았다고 전래되는 경주 용구멍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4. 1. 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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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용구멍
#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소재

경주 전촌리에 용이 살았던 동굴이라는 용구멍이 있다.

경주 용구멍 입구

용은 신화적 동물로 실제 존재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동양에서는 이무기 또는 이룡(螭龍으로 서양에서는 용으로 불리며,  전래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이무기(오래 산 구렁이라고도 함)는 용이  되기 전 상태의 신비스러운 동물을 말함이다
                    
이무기가 차가운 물속에서 1000년 동안 지내면 용으로 변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한다고 전해진다. 이에 반해 서양의 용은 익룡으로 대변되며 악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

                          
지역별로 용구멍이라고 불리는 굴이 해안바위 아래 여럿 있는데 이는 오랜 기간 해수활동으로 인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한 구멍일 가능성이 높으며 해식동굴로 불리기도 한다.
파도가 동굴 안으로 들어와.. 사진촬영에는 부적합했지만  물때를 잘 맞추어 가는 게 필요해 보이며, 수시로 파도가 범람해 용혈 안으로 들어오니 촬영 시 주의하길 바란다.


용구멍이란 의미는 용 자체가 일반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에 착안 용이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이 만든 명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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