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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가볼만한곳 ] 여수 밤바다 좋아좋아좋아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3. 12.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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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이순신광장
#하멜등대
#낭만포차

젊음과 낭만의 도시 여수.
역시 모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보다. 난 사진사체질 맞다.


엑스포를 중심으로 오동도와 신시가지가 중심이 되어 신항이 이 형성되었다면, 과거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한 구항 중심으로는 젊음과 낭만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여수의 바다가 있다.


어둠이 들면 포차와 가게들엔 하나둘 불이 켜지고  버스커 바스커의 노래 로도  알려진 여수밤바다의 찐 모습을 보게 된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바다를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질 수밖에


거북대교의 불빛이 어둠에 묻힌 여수 밤바다를 환하게 밝힌다.

낭만포차로 알려진 홍어삼합을 파는 포차들, 해안 방파제를 따라 이어진 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으로 이어지는 해양공원길, 하늘에선 케이블카가 빛을 뿜으며 날아다니고, 눈앞에 펼쳐지는 거북대교와 돌산대교의 야경까지...


여수밤바다가 있는 해양공원 방파제 한편 끝에는 무인등대인 하멜등대가 있다. 네덜란드인 하멜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등대가 하멜등대이다.
조선에 표류한 네덜란드 선원 하멜은 2년 동안의 억류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하멜표류기를 쓰고 이를 통해 조선은 유럽에 처음으로 소개되게 된다.


밤의 낭만이 어디 갔나 싶을 정도로 여수 고소동의 낮은 활기차 보인다.


여수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공원엔 밤을 누리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낮을 채우고 있다


이순신 광장엔 대형 거북선과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전라좌수영의 중심이었던 여수에 유독 이순신과 관련된 행사나 기념 물들이 많은 건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를 일이다.

사진은 2년전 찍은 모형거북선


얼마 전에 모형거북선 관리가 잘 안 된다는 기사를 본 것 걑다.
볼거리 많은 여수에서 그래도 기억할만한 자랑거리 하나 정도는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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