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 가볼만한곳 ] 가야산자락 법보사찰 해인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합천해인사

불교의 중요 보물이 있는 사찰을 삼보사찰이라 하는데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는 불보사찰 통도사, 유명 스님을 많이 배출한 승보사찰 송광사.

경전과 팔만대장경이 있는 법보사찰 해인사를 말함이다.

 

겨울로 접어든 해인사로 가기 위해선 계곡을 따라 이어진 800m의 소리길을 따라 올라야 한다.

이십여분 오르면 사리탑들이 보이고
그 옆으로 해인사로 드는 일주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인사 일주문에서 해탈문까지는 33 계단, 팔만대장경이 있는 장경각까지는 108 계단이다. 33이나 108 은 불교에서는 의미 있는 숫자이다.

해탈문 좌측에는 범종이 정면엔 북카페가 있다.

 

의상대사의 가르침을 이어 창건된 해인사는 10대 화엄사찰 중 하나로
바로지나 부처님을 주불로 하는 게 여타 사찰과 다르다.

 

 

 

바로 지나는 대적광전(대웅전) 안에 모셔져 있고 그 배후 장경각(경전을 보관하는 전각) 내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이 있다.  

1011년 제작된 초조대장경은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고 1236년 몽고의 재 침입 때 불력으로 국란을 극복하고자 강화도에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다시 제작(재조대장경) 하였고 후에 해인사로 옮겨왔다.

세계 최초의 대장경으로 새겨진 활자수는 8만 1254자에 이르고, 명칭도 그로부터 유래하는 대장경은 고려 목판인쇄물의 진수를 보여주는 문화자산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