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토함지
색에도 계급이 있었던가? 가을은 두 번째 봄이라더니 물빛 어린 토함지의 가을이 마치 봄 같다.
<가을앓이>
울고 울고
또 울고
가을!
아직 많이 남았는데
슬픔은 그칠 줄 모른다
사랑하면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난다더니
눈에 가시가 박힌 들
이리 눈물이 날까?
가을이 강물에 뛰어들었다.
마음이 뒤따라 풍덩했다.
사랑하면 자국이 남는다더니
또렷하게 수면 위로 퍼지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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