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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가볼만한곳 ] 구미 동락공원 근처에서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by 이즈원 2023. 8. 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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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동락공원에서
#여름에 피는 꽃들

여름의 구미 동락공원에 가면 의외로 많은 여름꽃을 보게된마


비비추는 여러해살이 백합과의 꽃으로 대롱모양 꽃이 한쪽 끝으로 이어서 달려있다. 꽃말은 신비한 사랑, 좋은 소식, 하늘이 내린 인연”


식용으로 비벼 먹어야 해서 비비추라는 설도 있는데, 잎 뿌리 꽃 이 각각 약재로써 좋은 효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닭의 장풀은 시골 닭장 근처에서 잘 자라고 모양이 닭 볏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이다.


계요등은 닭의 오줌냄새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냄새 때문에 구린내덩굴이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꽃말은 지혜이며, 민간에서는 상처 난 곳에 바르는 약재로도 사용하였다


층층이 부채꽃은 얼핏 보면 무스카니 같지만 유럽산 루핀(루피너스)이다. 좌우대칭 나비모양으로 핀다.


꽃말은 탐욕스러운 삶의 욕망 우리는 하나


< 꽃의 마음으로 ~ 부제 : 담고 버리기 > 이즈쓰다

담아라
달콤한 향은 코로 담고
이쁜 모습은 눈으로 담고
선율 고운 음악은 귀로 담고
향기로운 말들은 마음에 담아라

담다 보면 자신도 닮아가리니

담아 두지 않는다
악취에는 코를 막고
시끄러운 소리엔 귀를 막고
볼상사나운 풍경엔 눈을 닫고
말 같지 않은 말들엔 입을 닫아라

담아두지 않다 보면
담은 것들에 자신도 닮아가리니

좋고 나쁨의 의미는 종이 한 장 차이다
싫고 아니 고의 의미는
기껏해야 한주먹거리
생각 한 줌의 차이다

내려놓고 나면 이렇게 편한데
왜 쇳덩이를 힘들게 들고서
무겁다 징징대는가?
내려놓고 나면 이렇게 쉬운데
몸도 마음도 솜털처럼 가벼워지는데
마음이 이미 꽃밭에 있는데
생각인들
어찌 이뻐지지 않겠는가?


채송화는 코스모스, 봉숭아와 함께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는 꽃이 아닐까 싶다.


어릴 적 동네어귀나 앞마당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채송화 꽃말은 가련, 순진이다


4장의 꽃잎이 나비 모양으로 나 있어 바늘꽃(가우라)라고 한다.


백접초(흰색)와 홍접초(붉은색)가 있으, 꽃말은 섹시한 여인, 떠난 님을 그리워함이다. 초여름에 피는 꽃이다.


원추천인국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원우민들은 복통 및 통증치료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비슷한 모양의 에키네시아, 루드베키아를 다른 이름으로 원추천인국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구분의 쉽지 않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 평화로운 공존이다.


땅에서 자라는 백일홍과 구분해 나무에서 자란다 하여 목백일홍꽃 또는 배웅이라 한다. 붉은 배롱꽃이 많고 흰 배롱은 좀처럼 보기 힘든데 늦여름을 수놓는 대표적 여름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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