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가볼만한곳 ] 사람들은 나를 매화라 부른다. ~ 양산 원동마을 순매원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광양을 비롯한 섬진강 일대와 경남은 아름다운 매화꽃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봄꽃의 대명사로 흔히 개나리와 진달래를 꼽지만,그보다 더 먼저 꽃을 피우는게 동백과 매화이다. 그중 매화는 동양화에서는 흔히 난초,국화,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라 일컬어지며,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면서도 그꽃을 피운다하여 용기,고결 또는 절개의 상징으로도 비유된다. 특히 눈속에 덮힌 매화는 설중매라 하여 아름다움과 절개의 상징으로도 널리 회자된다. 장미과에 속한 낙엽 소교목. 높이는 4~5미터 정도로 자란다. 잎은 달걀꼴이며 톱니가 있고, 어긋맞게 난다. 4월경에 희거나 불그레한 꽃이 먼저 피고 잎은 나중에 핀다. 6월에는 살구 모양의 황색 열매가 열린다. 이 열매를 매실이라 하여, 먹거나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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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