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해

공유 및 불펌 금지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블로그 정리하다 재포스팅 합니다. #울산숲스토리 #못다 올린 stoty #MD 별이 넌 목적지가 있어? 별 이 말했다 아니 그냥 흘러가는 것뿐이지 멈추는 곳이 목적지 인 거지 젊음을 지나 훌쩍 커버린 아이 시간은 모든 걸 재우려 해도 우리는 몰래몰래 깨어나는 아이이고픈 어른들이다. 한때는 어른도 바깥세상을 동경하던. 아이였었고 소녀였었다.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24. 17:24

#quest for post Apoclypse #울산숲스토리인물 #MD별이 님 공유 및 불펌 금지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블로그 정리하다 재포스팅 합니다. 태초 고대인의 삶이 불을 찾고 지키는 것이었다면, 그 후의 세상은 빛을 찾는 것이었다. 아포칼립스는 이전 세상에서 탈피 하기 이전의 혼돈을 말한다. 불에서 빛으로 인류는 혼돈의 세상을 지나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지나왔다. 전 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어떨까? 과거가 편리함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었다면 미래는 생존을 위한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 뉴페이스 아포칼립스 인류의 협력과 도전이 새로운 세계의 가치가 될 것이다 quest for post Apoclypse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24. 17:04

#울산 숲스토리 #인물사진 찍기 좋은 곳 너무 이쁜 카페 의상까지 대여해 주니 인물사진 찍기엔 금상첨화이다. 버스와 그 위엔 루프탑이 있는 카페 모든 건 사진을 찍기 위한 소품역할을 한다 숲스토리 입구이다. 야외엔 미니수영장과 캬라반도 있고 캬라반 내부도 아기자기하다. 카페 1층 내부다. 나비란 고양인데 붙임성이 참 좋다. 감성스냅사진 찍는 분은 여기서도 수십 장은 찍지 않을까 싶다 여긴 카페 2층이다. 촬영을 위해선 단독으로 쓸 수 있으나 비용이 좀 든다. 조명도 있고 소품도 있고 모델만 있으면 작품 하나 건져오기에 충분하다. 많은 작가님들이 왔다 갔다 한다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24. 16:46

#남구미대교 카페 lotus에서#행복에 대한 소견남구미대교에 육회비빔밥이 유명한 곳이 있다.그곳 2층에 lorus란 카페가 있다.예언 명칭은 쉼이었다.그대가 있어 오늘도 행복했습니다행복해서 삶이 소중한 게 아니라삶의 소중함을 알기에지금 이 순간이 행복한 것일지도커피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이야기가 솔솔 새어 나오는 오후한껏 거만해져카페 한편에서 쉼 하고 있다면나는 분명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있는 겁니다당신의 남은 하루도이 행복이 전염되면 좋겠습니다그 나빴던 순간들과즐거웠던 슬펐던 순간들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며하루하루를 지나가다 보면행복은 항상 내 주변에 맴돌았다는 걸알게 되는 날이 오겠지그때가 되면비로소 우리도 인생을 이해하게 되는 거겠죠.지금 불행하지 않으면그게 행복한 거 아니에요?이 말이 참 좋다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23. 16:07

퓨전이라는 말. 참 좋아한다. 상이한 요소들이 모여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어쩌면 전통만을 고수했던 사람들에겐 문화적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겠지만, 새로운 걸 찾는 사람들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색도 마찬가지 아닐까? 몇 가지의 기본색으로 출발해 배합이나 혼합의 과정을 거치며 또 다른 색이 나오기도 하니까... 나는 무슨 색일까? 스스로의 우물 안에 빠져 좋아하는 색만 보는 게 아닐까? 아브락사스. 자신을 둘러싼 알을 깨고 나오면 보이지 않던 사람이 보이고, 생각지도 못한 세상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우린 언제나 자신의 생각 속 우물 속에 갇혀 사는지도 모른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니 다른 이가 믿고 보고 듣는 걸 알지 못한다. 아니 굳이 ..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23. 14:10

이즈쓰다 햇빛 드는 창가에서 차 한잔 마시고 싶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메리카노 속 같은 세상일지라도 그 안에도 거부 못할 향은 있으니 스미듯 전해오는 구수함은 있으니 살아간다는 건 거품 끼는 카푸치노에 시나몬가루 한 스푼 쓱싹 얹히는 것이다. 빛 고마운 날에 커피 한잔으로 삶에 프렌치키스 하고 싶다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14. 00:25

#태안몽산포제빵소 #팜카밀레허브농원입구 #허브티 #캐모마일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때문이라도 저절로 입소문이 날만한 카페가 몽산포제빵소이다. 차보다 빵 만드는 게 더 진심인 맛빵 베이커리 카페이다. 주방에선 연신 갓 구운 빵을 진열대로 옮기고 있었다. 1,2층과 루프탑으로 이루어진 카페는 생각보다 너무 넓어 카운터까지 가는 게 일이다 . 1층은 엔틱하고 빛이 드는 2층은 고급스럽게 낭만적이다. 카페 앞뒤는 잘 꾸며진 정원이다. 굳이 옥에 티 하나 잡아내라면 내부가 넓다 보니 카운터까지 거리가 상당해 좀 멀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은은한 향 콧속으로 여미면 당신 꽃차 앞에 있는 것이다. 깊은 부드러움이 혀끝을 농락하면 당신 꽃차를 마시는 중이다. 막 샴푸한 여인에게서 나는 상큼한 비누내음도 좋지만 가벼이 스..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10. 16:41

#당진 아미미술관 내 #카페 지베르니 에서 지베르니는 프랑스 파리근교에 있는 마을이름으로 19세기 대표적 화가인 모네는 이곳에서 새로운 예술세계인 인상주의를 탄생시켰다 한다 인상주의는 18세기 예술을 선도했던 진보주의 작가들의 예술사조다 기존의 신화나 약간 과장이 섞인 상상의 예술에서 탈피하여 사실적인 부분을 묘사했다는데서 차이가 있다 특히 이들은 화풍 속에 시간단위로 변하는 빛과 색의 현란함을 표현하려 애썼다 한다. 해바라기 작가로 유명한 고흐가 말년에 영향을 받았던 미술풍이 인상주의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베르니 카페의 인테리어는 인상파의 화풍과도 많이 닮아있다 하겠다.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4. 3. 14:46

#안단테(김천 남면 용밭골) #베이커리카페 #갤러리카페 김천 아포에서 오봉지로 넘어가다 보면 좌측으로 꽤 많은 매화묘목이 보이는데 그곳 주변으로 안단테란 베이커리카페가 얼마 전 문을 열었다. ' 그리움에 사무쳐 당신을 만났습니다. ' 내부에는 좋은 문구들과 작품들이 많다 카페 외부에는 분재를 전시해 놓았다 안단테란 느리게를 뜻하는 음악용어이다. 아마도 차 한잔 하면서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하며 쉬어가란 의미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봤다. 최고의 불빛은 최악의 상황일 때 가장 밝게 빛난다고 하지 「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명대사 짜깁기 」 봄빛에 나를 재운다.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3. 24. 14:05

블로그 정리하다가 몇년전 방문한 플로리안 카페 그대로 옮겨왔네요 #플로리안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행복한 것에 이유 없는게 있으랴마는 차 한잔 마주하는데도 분명 누군가의 수고로움은 있었을게야 안으로 드는 햇살에 취해 눈부셔도 눈 감고 싶지않은 왠지 싫지만은 않은 정오야 엔틱한 전화기 그 반대편에선 반가운 목소리 들릴것만 같은 한 공간에 나란히한 연인에게선 달달한 사랑향기 전염될것 같은 화초에서 풍겨오는 초록내음에 살얼음 녹듯 오감마저 녹아내리는 길 모퉁이 점빵 구석자리에 앉아 여유로움 한웅큼 끌어안고 있다 밖으로 보이는 개천에선 차마 푸르지 못한 풀잎이 솔솔 봄내음 군불을 떼고 걱정없어 보이는 푸른 하늘의 넉넉함 까지 포근하고 달달하게 스며오는 나른함에 잠들어 깨지 못해도 전허 억울하지 않을거같..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3. 3.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