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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가볼만한곳 ] 여름이면 그리워지는 빙계계곡&빙혈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3. 7.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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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가볼만한곳
#의성빙계계곡

세상에는 과학으로는 설명할 길이 없는 오묘한 자연현상이 존재하는 곳들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신 바람이 나오는 의성의 빙계계곡도 그런 곳 중의 하나이댜.


깎아지른듯한 절벽 사이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차다. 빙계 계곡은 1987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계곡에는 3개의 무지개다리가 놓여있다.


빙계계곡 가는 길옆 바람굴 시원한 냉기가 흘러나 운다. 주변의 빙혈(얼음구멍)과 풍혈(바람구멍) 덕에 산은 빙산, 계곡은 빙계계곡이라 불린다.


깎아지른 절벽과 그 아래를 흐르는 계곡. 빙계계곡은 경관이 아름다운 경북 8승 중 하나이다.


빙혈로 가는 마을길


빙혈(얼음구멍)이다. 빙혈 옆 계단을 오르면 좌측에 풍혈(바람구멍)이 있고, 산길을 좀 더 오르면 불정이 있다.


풍혈이다. 성인 하나 들어갈 만한 작은 공간에서 에어컨만큼 시원한 자연바람이 나온다.


보물 제77호인 탑리의 오 층 석탑을 본떠 만든 오 층 석탑(보물 제327호)으로. 벽돌을 정교하게 다듬어 탑을 쌓은 모전석탑이다.

주) 빙산사지 오 층 석탑

돌을 벽돌크기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이며 국보 77호인 탑리 오 층 석탑을 따라 만들었다. 장식이나 크기로 보아 통일신라 말기나 고려전기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된다.
탑에는 통상 부처의 유골을 모시지만 실제 유골이 없더라도 상징적 의미로 부처를 모신 걸로 여겨진다.


빙혈과 풍혈, 인암, 의각, 수대(물레방아), 오증석탑, 불정, 용추(물흐름이 만든 물웅덩이)를 빙계 8 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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