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공주 가볼만한곳 ] 흥미진진한 공주 미르섬에서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3. 6. 23. 17:17

본문

#공주미르섬 
#기생초&메밀꽃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공주


공산성과 어울려 있는 미르섬의 풍경은 멋짐 그 자체다.
잔뜩 낀 먹구름에 느낌만 가져가자 생각했는데 아침빛도 잠깐이었지만 도와주었고 꽃말이 이쁜 기생초와 메밀꽃 덕에 행복한 추억은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미르섬에는 계절마다 꽃들이 잔치를 벌인다.


미르섬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은 전면에 보이는 공산성과 공주시의 공식 마스코트 고마공주다.
찬란한 공주의 역사와 현재 문화를 의미함과 동시에 수호자이자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GOMA) 곰’과 희망과 번영의 상징 공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맘때쯤 미르섬에는 코끼리마늘꽃 외에도 기생초 메밀꽃이 활짝 피어난다.


기생초는 7-8월에 피는 국화과의 꽃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다.


꽃모양이 화려해 마치 꽃단장한 기생 같다 하여 기생초라 하며 작은 금계국, 각시꽃이라 불리기도 헌다


꽃말도 참 이쁘다.'다정다감한 그대의 마음'


동부아시아가 원산지인 메밀꽃은 학창 시절 교과서에도 언급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 때문이라도 매우 친숙한 꽃입니다.


배고팠던 시절 서민들의 제철 음식 재료로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  하얀 메밀꽃이 수놓은 들판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환하게 해 줍니다


꽃말이 인연이라는데 메밀을 나눠먹으면 연인이 된다네요. 사랑하려면 메밀 나눠먹는 거 잊지 마세요.

문화유적지로만  알려진 공주
참 흥미진진한 도시 맞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