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가볼만한곳 ] 중국식 정원 월화원

여러 해 전 다녀온 월화원입니다.

날씨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아 그 후에 두어 번 더 갔으나 주차를 할 수 없어 발길을 돌린 곳입니다. 

월화원은 효령공원내에 있는 중국식 정원입니다.

효령공원은 아침 운동이나 산책을  라는 사람들이 많으며, 도심 중심에 위치해 주차하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효령공원의 한쪽 입구에 있는 월화원을 지나치려면  다양한 돌조각상들과 동물모양의 분재들을 만나게 됩니다.

월화원

월화원을 들어가려면 너무 이른 시간은 출입이 힘들고요.9시는 넘어야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터줏대감인지, 감시원인지 지붕 위에 보초 서듯 서 있는  왜가리 한 마리가 유난히 눈에 띄더군요

월화원 내부는 별로 크지는 않으나 중국풍의 전각과 아담한 연못과  잘 조화가 되어 있더라고요

 

 

새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조용한 곳에서 새들의 지저귐을 홀로 듣는 것도 참 행복한  일임엔 틀림없습니다.

 

 

월화원의 연못에는 소담스럽게 이쁜 수련이 피어있어요

 

 

 

모델이 없으니 수련으로 대리만족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