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안동 가볼만한곳 ] 선비순례길 1코스 선성현 문화단지&선성수상길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3. 6. 12. 14:13

본문

 


쉼이란 단순히 일상으로부터 로그아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refresh(생활 재충전)되지 않는 쉼은 인생만 늙게 만들 뿐이다.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300여 가구가 물에 잠기고  20000여 명의 수몰민이 발생했다. 댐으로 생긴 호수 주변에 선성현(고려시대 경북 예안의 옛 지명)이 있다.

이곳에 선비순례길 프로젝트  91㎞, 9개 코스 중 하나인 수몰지역을 복원해 옛 것을 살려 기억할 수 있도록 야심 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 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선비순례길 중 1코스가 도산서원이 있는 도산면에서 선성현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선성현은 1코스의 맨 마지막에 해당하는 곳이다.

 


호수의 수위변동에 상관없이 수상을 걸을 수 있는 1.4km의 부교(물 위에 뜨는 다리)인 선성수상길을 만들어 안동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옛 관아를 복원해 유교 문화유적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단지가 조성되었다.

선선현 문화단지 입구

선성현 문화재 단지 내에서 복원된 옛 관아의 모습을 일부라도 경험할 수 있는데 그중  문루이면서 누각인 선성현 이문에 유독 눈길이 갔다.

선성현 아문

 

선성현 아문

문화단지 내에는 옛 관아 체험 외에도 한옥 체험 및 전통 카페도 있어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선상수상갈 내려가는 데크

 

전통카페 가는길

선비순례길에서 옛것의 체취를 경험하고, 단지 내 찻집에서 차 한잔 하며 모처럼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쉼의 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