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가볼만한곳 ] 명사 해수욕장 그 안으로

#거제명사해변
#해변데크길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그 자체로 의미이니까

거제 수국 축제를 가셨다면 빠뜨리지말고 함께 들러보면 좋다.
고운 모래와 맑은 물. 그래서 명사다. 바다로 이어진 해상 데크길이 있는 다도해의 숨은 물놀이 장소중 하나다.

그곳에선 신호도 규칙도 무의미하다. 씽씽 바람을 가르는 씽씽카처럼 내달리면 된다.

이엽편주? 망망대해 가끔은 철저히 외로워지고 싶을 때가 있다. 그건 고립이 아니라 나만의 자유를 가지는 것이다.

너는 내게 꽃처럼 다가와라. 나는 내게로 나비처럼 날아갈 테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그 바람이 나를 통과할 때까지 가보는 거지. 그럼 바람이 가슴속까지 불고 비로소 마음을 나누는 거지

인생은 무지 길다고도 하지만. 살다 보면 너무 짧다고 생각될 때도 있다. 지금처럼 아름다운 곳을 보게 될 때나, 맛난 음식을 먹을 때, 좋은 사람과 있을 때...

명사의 파수꾼.  바다를 지키는 건지 연인을 훔쳐보는 건지 네맘 다 안다 나도 예전엔 그랬으니까

물놀이의 기본은 역시 자세다. 팬티 하나로 버티던 우리 세대완 확실히 다르다.

해변의 로맨스. 로망이지만 결코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꿈은 버리지 마라.
언제이고 당신에게도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