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꾸무리한 아침이네요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라
쨍한 하늘이 금세 그리워집니다
의심할바 없이
문을 나서는 순간
오늘도 또 다른 새날 새사람 새로운 세상 새로운 일들과 마주하겠지요.
삶의 긴 여정에서
예정된 시간들을 잡아먹어가며
또 걸어가겠지요
앞서 살다 간 이가 그랬던 것처럼
날은 약간 흐리더라도
앞길만은 쨍한 날들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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