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봉하마을
#김해화포천에서
새벽 일찍 나선길
화포천 데크길을 걷고....
잊을만하면 그는 내게로 온다.
하늘은 왜 이리 잔뜩 흐린 지.
세류에 빠져 사는 보통의 사람인 걸 아는 걸까? 이미 여러 해가 지났지만 한 번도 본적 없는 그는 깨어있으라며 내게로 온다.
구름사이를 삐집고 나오려는 태양의 몸부림, 쉽지 않다 꼬여있는 현 정국처럼....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두 갈래 길은 언제나 존재한다. 사람답게 사는 길과 사람인척 하는 길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게 우리가 걷는 길이 아닐까? 정해놓은 정답도 없지만 정해진 결론도 없다. 묵묵히 가다 보면 길이 되고 도가 되겠지
열심히 연속샷을 찍고 있는 한분 무려 160장을 찍어 구름의 흐름을 타임랩스로 재구성.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변화들이 지금도 일어난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학 모형
찔레가 필 때 모내기가 시작된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보리고개가 있던 그 옛날 배고픈 시절을 함께한 꽃이기에 우리 민족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한 꽃이 찔레꽃이다.
화포천 입구 훌로 떠있는 배 한 척이... 묘한 기분을 들게 한 타.
저 멀리 사자바위가 보인다. 독수리는 늘 저 위를 맴돈다. 마치 무엇이 있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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