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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꽃 ~ 수레국화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by 이즈원 2023. 5.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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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국화 카이저 황제의 꽃
#프랑스 전쟁기념일 공식국화
#수레국화


꽃잎모양이 수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레국화와 관련해선 몇 가지 전설이 전해지는데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히드라( 머리가 여러 개 달린) 독을 묻힌 화살로 켄타우로스 (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말)를 죽였는데 상처에 수레국화를 뿌렸더니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또 하나는 젊은 나이에 죽은 이집트의 투탕카멘 피라미드를 발굴하니 미라 무덤 머리맡에 수레국화가 놓여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 때문인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위로하는 꽃이라고도 한답니다.

나폴레옹이 프러시아를 침공했을 때 루이제황후는 자녀들을 데리고 호밀밭에 숨었는데 왕자들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주변에 핀 수레국화로 화환을 만들어 주었다
후에 그 왕자들 중 하나가 황제가 되었고 이때를 기억하여 궁정을 수레국화로 장식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수레국화는 황제의 꽃이라 불렸다 합니다.


독일과는 다르게 프랑스도 수레국화를 전쟁기념일을 상징하는 꽃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는데 전쟁 당시 파란 수레국화 색이 프랑스군 군복색과 같아서인지 병사들이 꽃을 보며 위안을 삼아서라고 합니다


수레국화의 꽃말은 '행복'이다.
늦봄부터 늦게는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특히 파란색 수레국화색은 원색의 파란색에 가장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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