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
#옥매
#경주오릉
경주 오릉 인근에 국도화와 옥매가 나란히 어울려 피어있는 곳이 있다.
올해 한번 더 가고싶었는데 결국 가지못했네요.작년 포스팅 재소환 합니다.
나무는 복숭아나무인데 꽃이 국화 모양이라 국도화란 이름이 붙었다.
백옥 같은 하얀 꽃이 겹겹으로 빼곡히 핀다고 백매 가지에 주렁주렁 달린 모양이 마치 옥구슬을 꿰어놓은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 옥매.
나는 사랑의 노예가 되겠어요 곡도화의 꽃말은 사랑의 노예이다.
인생이란 참 묘하죠. 사랑의 노예로 살고자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우린 다시 reedom을 외친다.
옥매의 꽃말은 고결이다. 사랑은 하는 거보다 지켜내는 게 더 어렵다. 그 숭고함에 한 표를 던진다.
국도화 나무 아래서
사랑의 노예가 되겠어요
옥매 나무 아래서
그 고결함 다 잡아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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