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이팝나무 군락지예서
이팝나무군락지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957,958,968번지
마을이 조성되던 당시부터 있었던 이팝나무숲은 2013년 안전행정부가 주관해 선정한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뽑히기도 하였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로 중부이남지역에 주로 자생하며 5~6월에 은은한 향과 함께 꽃을 피운다.
이팝나무와 관련해서는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므로 입하목(立夏木)'으로 부른 것이 이팝나무로 변했다는 유래가 있고,하얀 꽃송이 모양이 이밥(쌀밥)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다.
< 보릿고개 그때는 > 이즈쓰다
흰쌀밥 같다 하여 이팝이던가?
입하에 피는 나무라 이팝이던가?
초근목피 벗겨먹던 보리고개에
쌀독 그윽하면 굶어도 배불렀으니
허기진 세월 잠시나마 잊어보고자
이팝나무 꽃보며
수북한 흰쌀밥을 생각한 거지
아서라
이도 저도 아니면
우물 한 바가지
하늬바람 한 모금 찬 삼아 마시며
버터 왔는지도 모를 일이지
보리밥도 별미가 된 요즘세대는
그런 시절이 있었는 줄
상상이나 하리오만
이팝나무의 꽃눈은 마치 수북이 담긴 흰쌀밥을 연상케 해 그해 나무가 풍성하면 풍년이 들고 그 반대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고 한다.
다리목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구릉지에 위치한 이팝나무숲은 사람들 사이에서 속칭 세정숲이라 불려져왔다.
효심과 관련한 이팝나무 전설이 내려오는데 오래동안 병석에 누워있는 어머님이 하루는 흰쌀밥을 먹고 싶어했는데 밥을 지어려던 아들이 쌀이 부족한걸 알고 어머님이 혼자 드시는걸 미안해 드시지 않을까봐 마당에 이팝나무꽃을 따 자신의 밥그릇에 담고 어머니와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랬다고 한다.마침 지나던 임금이 이 이야기를 듣고 큰상을 내렸다고 한다.이때부터 사람들은 이 나무를 이밥나무라 불렸고 후에 변하여 이팝이라 불리어지게 되었다 전해진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로 중부 이남지역에 자생하며 5~6월에 은은한 향과 함께 꽃을 피운다.
달성군은 이팝나무를 군목으로 지정 육성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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