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통일인데
점점 고조되는 남북의 대치상황이다.
기사에 북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핵실험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한다.
< 남북 대치상황을 보며 > 이즈쓰다 ~ 금오지 닮은꼴 반영
백두에 뜨는 해
한라의 성산봉에도 뜬다
금강산에 피던 꽃
소백산 능선에도 피어난다
대동강 흐르는 물
한강수 아래로도 흘러내린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닮지 않은 것 없으며
이어지지 않은 것 없는데
뭐가 그리 어려워서
뭐가 그리 막아섰는지
손 한번 맞잡는 것도
한 발자국 내딛는 것도
가시밭길 지나듯 어려웠던지
형제의 가슴에 눈물샘이 고이고
눈물샘이 한스러워 피멍 들고서야
다시 안을 수 있었는지
얼마나 울어야 가족을 만나고
얼마나 욕해야 직성이 풀릴까?
이해하고 나면
용서하고 나면
손 한번만 내밀면 잡을 수 있는데
한 발자국 다가서면 안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그렇게 가자
통일되는 그날까지
쇠덩이도 치다 보면 모양을 이루고
손뼉도 치다 보면 화음을 이루는데
우리도 이처럼
한마음으로 하나 되어보자.
나는 좋더라
손내밀줄 아는 넉넉함이
그 손 덥석 잡아주는 모양새가
나는 나는 좋더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가다 보면
함께 노래할 날 이른 날에 오겠지
닮아도 너무 닮았다
우리는 너무 닮았다
닮아있다 보니 우리는 하나다.
다른 나라의 이익여하에 따라 영토가 분할되고 그들이 만든 이념에 따라 점점 매몰되어 가는 우리. 여기에 한술 더 떠 정부와 정치인들이 화합은커녕 오히려 긴장상태를 부추기는 현실.
너무 닮이 앗지 않은가?
구미 금오지의 반영이.... 우리도 이처럼 닮아갈 수는 없는 걸까?
사랑과 용서는 쌍립하는 원칙이고,용서와 이해는 사랑에 앞서야할 단계이다.
우린 사랑하기에 앞서 용서와 이해가 빠져있으니 늘 남북대화가 난장판 속으로 빠진다.
으르렁거리면 결론은 정해져있다
지금처럼 북은 계속 핵무기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거고 미국 눈치 보느라 핵을 만들지도 못할거전서 우린 구걸외교나 펼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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