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의 계절이 가고 >
한 점의 그림이 되었던 계절
한 편의 영화가 되었던 계절
가을은
추억을 남기며 멀어져 간다.
추억에서 감정을 빼면
기억이 되고
기억 속에 널 더하면 그리움이 된다.
그리움이 시간 속에
겹겹이 쌓이면
간절한 기다림도
장 익듯 익어가고
그때가 되면
우린 다시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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