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문성 들성지
#폰카, 스냅시드보정
겹벚꽃 명소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들성지는 주변 반영과 어울려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 살아가고 살아지고 > 이즈쓰다
사는 게 힘든 일이란 건
살아본 사람은 알고 있지요
괜히 우울해지면
봄날의 들성지로 나가보세요
아마 기분 좋아질 겁니다.
화사한 철쭉의 미모에 취하면
콧노래가 나오지 않을까요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다 보면
답답한 가슴이 풀릴지도 모르죠
분명 기분 좋아질 겁니다
왕벚꽃길을 걷습니다
우리네 삶이 그러하듯이
길은 적당히 이어져있고
유영하는 물고기의 자유로움처럼
둘레길도 우아한 곡선을 그립니다
바람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건
세기가 아니라 방향이 니니 까요
그 방향을 정하는 건
스스로의 의지이고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길은 달라질 겁니다
괜찮을 거라 말해주세요
잘될 거라며 토닥여주세요
정작 위로가 필요한 건 자신입니다.
흔들릴망정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갈대처럼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사진이 좀 많네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자식이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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