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영화 중에 과속스캔들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아버지, 딸, 손자의 나이차는 불과 30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버지와 딸이 미성년자일 때 부모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국의 13살난 ska아와 16살된 소녀사이에서 출산된 아이가 신기하게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어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즈음 어린 세대의 성에 대한 인식도 빨라졌다는 걸 의미한다
여아의 경우 8세, 남아의 경우 9세면 2차 성징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보다 더 빠를지도 모르지만, 2차 성징이 그만큼 빨라졌다는 것은 부모가 될 인자가 성숙되었다는 것이고,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성에 대한 무지와 결합되며 어긋난 방향으로 도출되기도 하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이어지는 돌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과속스캔들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촉법소년이라는 소재를 다루어 큰 관심을 끌었던 소년심판이라는 드라마는 잘못된 방향으로 성장한 소년범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심각성을 잘 대변해 주는 사례이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성장호르몬이 만들어지는데 성장호르몬은 인체 내에서 체지방분해, 키성장, 뼈골격 형성과 같은 주요한 역활을 담당한다. 빠른 2차성징은 이러한 중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기도 한다.우리 주변에서 초등학생 때는 컸지만 사춘기가 접어들면서 성장이 멈추는 것은 이러한 성조숙증으로 인한 성장호르몬 생성이 멈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성조숙증은 정신이 미성숙 상태에서 평균 여아 30kg, 남아 45kg 이면 나타나는 2차 성징이일찍 찾아오는 것이므로 자녀가 비만이 심하다면 부모 입장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린이 비만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조기성장으로 인한 성장판의 기능상실, 조기 성접촉, 조기 성인병 질환 발생, 유방암 발생률의 증가, 자궁암,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자신감 부족으로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고,왕성한 욕구가 자칫 다른 방향으로 분출되는요인으로도 작용하기에 특히 위험하다 하겠다.
이 같은 성조숙증은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소아비만, 환경오염, 잘못된 가치관의 정립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특히 소아비만은 개선된 식생활의 증가에 비례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배달이나 외식 등의 증가는 환경오염 물질인 플라스틱, 랩, 비닐, 스프레이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너무나 만연되어 무분별하게 오염 호르몬들이 인체로 쉽게 흡수되는 원인인자로 작용한다.
코로나가 악영향도 있지만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그 덕에 모처럼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은 가정도 있었을 것이다. 그헣지 않은 경우는 있더라도 배달이나 외식의 경우 맛을 내기 위한 식품첨가물들이 사용될 수밖에 없다. 또한 포장 시 대부분이 플라스틱이나 비닐이다.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멜라민 사태, 각종 식품첨가물, 과도한 육류섭취로 인한 성장촉진 호르몬의 과다분비, 각종환경 관련 호르몬은 일단 인체에 흡수가 되면 성장호르몬처럼 작용하며, 특히 여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여 소아비만을 앞당기게 된다. 그러다 보니 그나마 몸에 좋은 야채는 맛이 없다는 이유로 먹는 자체를 꺼리게 된다.
소아비만을 부추기는 음식군
1. 샐러드(특히 마요네즈 사용 샐러드)
2. 가공 과일 통조림
3. 어묵류, 내장, 큰 생선, 햄
4. 우유 및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5. 초콜릿, 튀김, 도넛, 알탕
6. 기타 인스턴트식품 및 가공식품
과거와 달리 소아비만은 각종 질병의 상징이며, 성장을 방해하고, 급기야는 학습능력 저하 및 우울증, 폭력성을 띠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환경오염은환경오염은 성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태아나, 영유아, 사춘기 때(생식기관, 호르몬, 면역계 미발달) 환경오염 물질에 계속하여 노출되면, 인체 내의 호르몬에 나쁘게 작용하여 호르몬 교란이 일으키며, 이러한 호르몬 교란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여 체내 필요이상의 지방을 축적 소아비만의 주범이 되기도 하며, 성장판이 멈춰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성조숙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들임으로써 자녀의 소아비만을 사전에 억제하고, 환경호르몬을 체내에서 억제하고 배출하는 식품위주의 식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육체적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인성교육도 병행되어야 한다.
돈이면 다 되는 물질만능주의 시회라지만, 기성세대 스스로가 아이들이 배워서는 안 되는 행동들은 자제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마음으로 먼저 실천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올바른 부모로부터 건실하고 어른다운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성조숙증이 우리 자녀에게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성조숙증을 성 일으키는 사전인자를 조기에 제거하고, 인체 내 쌓인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인체 면역시스템 체계가 자녀의 몸에 자생시켜 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성장한다는 건 단순히 덩치만 커진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다. 자기 나이에 맞게 인격도 함께 성장하여야 그게 올바른 인격체로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아이는 아이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바르게 성장한 아이는 어른답지 못한 어른보다 더 가치 있는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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