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순례
#언양성당(울산 언양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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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연기는 예수그리스도 탄생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구분된다. 오늘날 세계공통으로 쓰는 BC와 AD가 그것이다. 크리스트교가 차지하는 현재의 위상이다.
유교적 풍토가 주를 이루었던 천주교가 초기 박해를 넘어 조선 사회에 묻어들기 까지는 시련의 연속이었다.
언 앙상당은 19C초 천주교가 백성들의 저변으로 스며들기 전 이미 언양을 중심으로 활발한 포교활동과 밈음이 자리 잡았음을 상징하는 성당이다.
언양 성당(사제관 포함)은 고딕식 형태로 부산교구의 유일한 석조 건물이다. 성당 뒷산에서 채취한 화강암을 벽 외자재로 사용했다 한다
전국적 성소의 온상지로 70 명의 성직자와 수도자 그리고 20여 명의 동정녀를 배출하였으며. 부산교구 내에서 가장 많은 5개의 공소를 둔 본당으로 순교선열의 발자취가 남아 있어 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가 되며 뿌리가 되는 곳이다.
언양성당은 배후로는 산이 있는 언덕에 위치해 있어 아래로 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입지로는 최적의 장소인셈이다.
본당 주변으로 제 임무를 다한 동백꽃잎이 널브러져 있다.
왠지 숨어서 예배를 드리며 갖은 고초를 겪었을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연상되기도 한다.
본당에선 미사가 열리고 있었다. 엄숙함이 성당 전체를 메우고 있었다.
요셉상 뒤가 교황청에 등록된 귀중한 자로를 모아둔 신앙유물전시관 (구 사제관)이다. (피크닉앱 보정)
십자가순례길과 순교자 오상선 묘. 성모동굴 등 다수의 역사적 흔적들이 성당 주변으로 산재해 있다.
본당과 유물전시관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근대유산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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