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장구쳐봄 ~ 이즈 >
내려오는 햇살에
생기 도는 잎사귀
쌩쌩거리던 바람소리
시융시융 들릴라치면
촉촉이 스며드는 봄기운
살얼음 자근자근 녹이는 소리
상큼한 봄내음
배여 들 수 있도록
닫혔던 창을 열어보자
모든 게 신기한 아이처럼
아장아장 걸어도 보고
뒤뚱뒤뚱 뛰어도 보자
누군가는 그러겠지
호들갑 그만 떨라고
상관있을까?
지금으로선
살아생전 내 생애
마지막 봄일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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