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감이 꿈틀거리는 날에 ~ 이즈 >
뜸 들이듯 터지는 꽃들의 미소에
금방이라도
눈물샘 터질 것만 같은 오후
커피 한잔
그리울 때가 있어 찾아간 곳
봄과 어울림 하듯
여리여리 야리야리한 색으로
색 물감 뿌려놓았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테
쿠키 하나 시켜놓고 보니
그냥 봄 통째로 마시는 티타임이다
핑크핑크 한 그곳에
이리 때맞춰 오지 않았다면
마음속에 봄 기억 한편
담아둘 수나 있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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