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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로의 여행 10 ~ 경상북도 행정 사법 국방의 중심 경상감영

역사와시사/역사 제대로 알자

by 이즈원 2023. 2. 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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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로의 여행 10
#경상감영(구 중앙공원)
#폰카+디카+신상+창고사진

선화당

대구 중구 포정동에 있었던 경상감영은 관찰사를 두고 경상도를 다스리던 지방관청 이었다. 대구 토박이들에겐 중앙공원으로 더 알려져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이전엔 달성토성이 경상감영의 역할을 하였으나 임란 후 국방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선조 34년에 이곳에 경상감영이 설치되었다
경상감영은 1900 넌 초까지 존속하였고 1910~1970년 까지는 경북청사로 쓰이다 청사가 이전한 후 방치되던 것을 그 이후부터 재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도 복원사업은 진행 중이라 안다.


대구읍성 남문에서 경상감영까지 이어지는 길을 종로라 하였다. 시간을 알리는 종루나 종각이 있는 거리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종루

그 옛날 한양에서 대구를 찾던 관리들은 가까운 북문을 통하지 않고 북쪽성루를 거쳐 서문을 돌아 남문으로 행차를 하여(북쪽은 음양학적으로 음기가 좋지 않다고 여겼기에) 종루가 있던 종로를 지나 감영으로 왔다고 한다

약전골목

약전골목 끝에 옛 대구 읍성의 남문인 영남제일관이 있었다

하마비

감영 정문에는 풍속을 살피던 관풍루 누각이 있었으며 입구를 들면 하마비(절도사 이하 계급은 말에서 내려 들어가라는)가 있었다.

측우대

선화당(보물)은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관싸이며, 선화당 앞에는 영조 때 제작한 측우대(보물)가 있다.

징청각

선화당 뒤편의 징청각(유형문화재) 은 관찰사가 머물렀던 처소였었다

반대쪽 입구엔 근대역사관이 있다.
근대역사관 내에는 일제강점기 자료들을 물론 경제수탈을 담당했던 식산은행과 형무소, 위안부 관련 자료까지 있어 당시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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