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논골담길
#해랑전망대
동해 어달 삼거리이다.

아래위 사진 두장은 원본을 유지한채
생성형AI를 통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 모델의상을 약간 바꾼것입니다.)

근처 해랑전망대는 바다 위에 만들어진 85m의 해상보도교이다.
투명한 유리 아래로 바다의 물결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더러는 아찔함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전망대 입구 산 봉우리 모양의 연속된 슈퍼트리 조형은 마을 옛 지명과 그 안의 이야기들이 도깨비방망이를 매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 해랑전망대에서 >
사람들이 전망대로 오른다.
웃고 떠들다가도
끝에 다다르면
시선을 바다에 고정시킨 채
한동안 멍하니 서있다.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 하나쯤은
내려놓고 싶었는지도
모두 받아줄 것 같으니까.
해는 마루에 걸리고
빛이 세상 위로 흩어진다.
하나둘 내려놓은
비밀스러운 사연들
그 빛 속으로 조용히 숨는다.
바다는
떠벌리지 않는다.
모든 이야기를
침묵의 시간 속에
고이 묻어둘 것이다.
해랑전망대로
파도가 친다.
파도는 매번 부서지지만
부서진 자리마다
빛을 남기고,
전망대는 그 빛을 머금고
바다의 시간을 잇는다.
해랑전망대는 오전 10시에 개방하여 밤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공간은 많으니 편하고 가까운데 주차하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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