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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북삼 금오사에는 집채만한 크기의 불상 금오대불이 있다.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5. 7.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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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 금오사.


북삼에서 김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우측 산자락에 엄청난 크기의 대불이 보인다.
불사가 일부 진행 중인 듯 사찰 주변에는 건축자재들이 널려 있었다.


금오산은 구미 김천 칠곡에 걸쳐있는 산으로 아도화상이 노을빛에 날아가는 까마귀를 보고 산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금오산 현월봉 뒷자락에는 태고종 소속의 굴암사, 용천사, 금오사 세 개의 사찰이 경계도 모호하게 이어져 있다.
태고종은 고려말 국사 태고 보우를 종조로 하는 불교 종단으로 순천 선암사가 총본산이다.


금오사는 기도하면 성불한다고 소문이 나있는데 사찰 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한 전각들과 주변으로 석탑과 크고 작은 불상들이 잔뜩 배치되어 있다.

약사여래불과 금오대불


포대화상은  등에 자루(포대) 하나를 메고 동냥을 한 고승 정웅대사를 일컫는 말이다.

포대화상

먼발치에서 본 불상은 24년 11월에 봉안한 금오대 불로 금오사의 랜드마크다.

금오대불

< 북삼 금오사에서  >

지나치다 본
산자락에 큼지막한 불상
포대화상도 아닌데
등에 가방하나 메고
동냥하듯 어슬렁거린다


바람도 더위에 지친 듯
뜨거운 입김만 불어대고
이마에 땀방울은
계곡물처럼 졸졸 흐르고
더위에 쩔은 모습을 보면
집에서 쉬지
사서 고생을 왜? 그럴 거야


무덥고 지치고 짜증 나지만
여름만큼
뜨거운 기억을 남겨놓는
계절이 또 있을까?
여름에 열정이 빠지면
숫제 시체가 될지도 모르는걸


부처님이 지긋이 내려다보며
방긋 웃어주신다.
보살님 덕에 심심하지 않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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