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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보고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5. 6. 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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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습지
#칠면초
#천일염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 염전이 있단 곳을 근자에 와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바닷물을 끌어들여 가둔 곳을 소금밭이라 한다.


자연광을 통해 수분을 증발시키고  남는 고체덩어리가 천일염이란 소금이다.


소래습지에는 염전이 있었는데 일본은 여기서 천일염을 생산해 본국으로 보내거나 군수물자로 이용했다 한다.


천일염 생산량은 세계 소금 생산량 중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품질이 뛰어나기로 알려져 있다.


염전건물이 있던 자리에 전시관을 꾸미고 , 주변으로 탐방로를 만들었으며,
풍차까지 설치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놓았다.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삶은 참 고달팠을 겁니다 칠면초를 씹으며 보리고개를 넘겼고 천일염을 찬 삼아 가난한 한 끼를 수없이 때웠을 겁니다.


염전은 해방 후에도 1990년 중반까지 계속 운영되었고 방치되다가, 2009년 염전 및 습지의 생물을 살리고 철새 도래지로 만들기 위해 정비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소래습지에는 염전에서 사용하던 수차와 소금창고가 현재도 남아있어 학습과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염분이 많은 갯벌 주변으로 피는 한해살이풀 칠면초는 생장하면서 녹색에서 자주색으로 색이 바뀌어 칠면초라 한다. 종종 함초라 부르기도 하는데 비슷할 뿐 칠면초와 함초는 엄연히 다르다.


< 칠면초와 천일염 >

칠면초를 보라
소금물에 절여지고
햇빛에 몸뚱이가
마르고 타기를 또 수백 번
살아 있는 게 고통 자체인데
그것도 모자라
해수의 싸대기를
수천번을 더 맞고서야
저리 오묘한 색을 빚어낸다

저 소금밭을 보라
자유로운 영혼은
어쩌다 보니 갇혀야 하고
목마름의 갈증을 견뎌야 하고
그 자체가 괴로움인데
그도 모자라
이리저리 밀리기를
수천번 더 당하고 나서야
귀한 천일염으로 거듭난다는 걸

꿈을 이루려면
성공한 사람을 볼 때
한발 더 다가설 힘이 생기고
행복한 삶을 살려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살필 때
내가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 걸
손을 내밀줄 아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 자라는걸
비로소 알게 됩니다,

초라해 보일 때
칠면초를 생각해 보세요
천일염을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 삶의 전부이진 않을 겁니다
가장 아름다운 건
늘 마지막에 기억되는 모습입니다
늘 마지막에 기억되는 모습입니다.



인심이 넉넉한 바다이다. 물이 들어오고 나가면 사람들은 분주해진다. 그때부터 찾고 숨는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예나 지금이나 갯벌이 살아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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