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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가볼만한곳 ] 자연과 벗하다 ~ 대구 팔공산 자락 자연친화 카페 시크릿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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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에서 차 한잔 즐기고 싶다면 멀라 갈 필요 없다.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생각지도 못한 멋진 장소를 만나게 된다. 인터넷에 핫한 카페로 몇 번 소개되기도 한 팔공산 시크릿가든이다.

시크릿 가든 입구다.

푸른 초록 사이를 삐집고 들어오는 햇살이 경이롭다. 입구가 다소 경사가 있으니 진입 시 주의하시고요. 주차장은 더 보완했으니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 들어가면 목재로 지은 시크릿가든이 보인다

목재가옥으로 꾸며진 실외와 아담한 실내는 이름만큼이나 분위기가 있다. 여기에 주인이 직접 꾸몄다는 수목원(민간정원 1호) 이 어우러져 마치 자연 속에 들어와 있다고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내부에는 그림과 소품들이 가득 차 있어 한껏 감성을  자극한다. 차를 주문하고 실내를 한참을 둘러보았다.

 

물론 차를 실내에서만 마실 수 있는 건 아니다.

 

야외에는 눈길 가는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고, 주위에 꽃과 식물들이 있어 차의 풍미를 더해준다

차 한잔 마시고 수목원으로 향한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산책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아기자기함이 갖추어진 수목원이다.

 

꽃과 식물 사이사이에 유독 조각상들이 많았다. 사진 찍기에는 최적화된 환경이 제공되는 셈이다.

 

시크릿 가든을 운영하는  주인의 감성은 역대급 수준임에 틀림없다. 단순하게 수목원을 만든 게 아니라 탄성을 자아내게 꾸며놓았다.

카페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아이 손을 잡고 자연을 즐기러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다

시간에 쫓기고 계절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분이라면 이곳 시크릿가든에서 숨은 계절의 묘미를 한잔의 차와 함께 느껴보는 것도 괜찮은 힐링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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