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라유채
영천 금호강이다.

아침빛에 동화된 강변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활기찬 아침을 여는 하루의 빗장을 여는 건 사람들이었다.


영천 생태구역 내 금호 강변지구에 보라보라유채가 한창이다.

꽃 모양이 유채를 닮았고 꽃색이 보라색이라 보라유채 또는 청유채라고도 한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다.




영화 대사 중에 이런 게 있다.
인생에 사랑 빼면 남는 게 뭐지?라는
가만 생각해 보니
사랑은
질려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질릴 상대가 없어서 아닐까?
사랑해 빠져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질리도록 좋은 게 사랑이란 걸.

< 보파유채 緣(연) >
질리도록 펼쳐진
보라보라 한 세상이라 하자
참 다행이다.
이리 이쁠 때 널 보았으니
누구나 한 번쯤
화려한 날은 있었고
그 이면엔
처참할 정도로
망가지는 끝도 있을 거야
물론 가까울 수도
더 뒷날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참 이쁜 때
이쁜 너와 함께 해서
꽃이 시드는 게
꽃의 잘못이 아니듯
늙어간다는 게
잘못으로 받는 벌은 아니니
괜찮다.
그 또한 우리의 우주이고
더 시들기 전에
이쁜 너를 만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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