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몽돌 같은 민족입니다. ~ 이즈 >
차마
마지막 자존감마저
내려놓을수 없어
모래알이 되지 못하고
작은 몽돌이 되었습니다
파도에 깎여서
바람에 맞아서
부서지고 깨어질망정
원래 바위였고 현재도 바위입니다.
비바람에도
눈보라에도
흔들림 없이
이곳을 딛고 서있는 건
이 땅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빚은 희망들이
보석처럼 빛을 냅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건
횃불처럼 타오르는
꺾이지 않을 우리의 의지입니다
우리는 흩어지지 않는
거대한 바위입니다.
누구나 부러워 탐내는
아름다운 대한의 몽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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