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 ~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견

에디슨이 말하길
전에 나는 신문 취재에서 그 기자에게
'1퍼센트의 영감이 없으면 99퍼센트의 노력은 소용이 없다'라고 말한 거였소.

그런데 신문에는 1퍼센트의 영감에 대한 중요성이 아니라 99퍼센트의 노력에 중점을 두고, 나를 노력하는 사람으로 미화하여 진실을 잘못 전한 것이오.

정말이지 못 말리는 착각이지요.~ 에디슨...

영감(靈感)은 어떤 아이디어, 예감, 예언, 예측, 느낌을 말한다.~브리태니커

영감을 얻는다는건 현재와 같은 교육풍토에서는 상당히 힘들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모두가 공감하지만 정형적이고 틀에박힌 입시교육으로는 대부분이 ? ? ?

에디슨 전기 한 번쯤 안 읽어본 사람 없을 겁니다.

아마 에디슨이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더라면 단정 할 순 없지만 문제아나 잘되어도 동네의 허름한 철물점 주인이상 되기 힘들었을 겁니다
노력은 열심인 우리 사회
말로만의 인성교육과 입시위주 문제풀이와 선행학습 새로운 걸 생각해 내는 게 아니라 따라가기 바쁜 현실.
99%의 노력도 1%의 영감이 없다면....
결국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강제로 입혀놓은 것과 뭐가 다를까?

우리 사회는 공부 잘하는 수재와 공부 안 하는 소수의 천재만 양산할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소질은 점점 사장되어 버리고, 어른들의 성공이라는 짜인 틀에 맞춰져 많이 알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엔 정확한 해답을 얻지 못한 채 노력하는 암기형 공붓벌레로 양성되는 미래세대

어쩌면 정체성을 잃어버린 똑똑하지만 정작 알아야 될 건 모르는 미래형 비사회적 인간들을 육성하고 있는 건 않은지

영재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영 재수 없는 인간을 키우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