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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샛강 고니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by 이즈원 2023. 1. 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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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겨울이 찾아오면 샛강으로 고니를 찾아 눈도장을 찍던 때도 있었다.

 

 

요 몇년 코로나로 그 앞에는 조류독감으로 통제를 하여 시기를 잘 못 맞추면 보지 못하고 지나는 해도 많았었고, 근자에는 샛강을 가로질러 도로가 생기면서 예 가보질 못했다.올해도 통제중이라고 하니 가 볼 엄두도 못내고

 

 

사진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찍은 고니 사진이 있어 가져와 보았다.

또 언제 볼지 몰라서

 

 

고니는 오리과에 딸린 겨울 철새로 백조라고도 한다. 날개 길이가 45~55cm가량이며, 오리보다 몸이 크다. 온몸이 새하얀 털로 덮여 있어 맵시가 아름답다. 눈앞과 윗 부리는 누런색이며, 목이 길다. 가을에 시베리아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와 이듬해 4월에 되돌아간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고니 · 큰고니 · 혹고니가 날아든다. 수십 마리씩 떼를 지어 바닷가나 강의 하류, 또는 호수에서 겨울을 난다. 주로 풀을 뜯어먹지만 조개, 물고기 따위도 먹는다.

 

 

큰고니는 암수 모두 흰색인데, 머리깃 끝 부분이 붉은 갈색인 것도 있다.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습지나 풀밭에 잡초 줄기와 잎을 깔아 둥지를 짓고, 안에 자기 가슴 털을 뽑아서 깐다. 대개 5~6월에 어른 주먹만 한 알을 5, 6개씩 낳는다. 고니도 몸이 흰색이고 눈앞에 노란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둥지를 만들 때 이끼를 쓰는 것이 큰고니와 다르다. 혹고니도 모두 흰색이며, 윗부리 뒤쪽에 달린 혹 모양의 돌기와 콧구멍 · 아랫부리가 갈색이다. < 다음 백과사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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