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배열된 우주 같지만 거기에도 일정한 질서가 있다.
가을의 대명사는 코스모스다.
질서 조화란 꽃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인간세상도 마찬가지다.
질서와 조화가 어우러지지 않으면 코스모스의 낯빛도 어두워지기 마련이다.
지난 주말에는 윤석열 퇴진 이란 구호 아래 탄핵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국민들의 잘못된 정부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집권 2년 동안 잘못된 국정운영과 인사파탄 가족의 범죄에 대해 방탄을 일삼던 윤석열 정부에 대해 참던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기 시작했다.
어수선한 대한민국이지만 그래도 이번 한 주도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찬란한 빛을 보려면
어둠을 먼저 지나와야 되지요.
아마 지금이 그런 과정일 겁니다.
결국 어둠 또한
별일도 아닌 듯 지나갈 겁니다.
빛과 고귀한 아름다움은
어둠이 쉽게 감출 수 없습니다.
그 빛이 쏟아지면
나쁜 세력은 그 빛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할 겁니다.
설령 다시 어두워진다 해도
빛은 다시 그 어둠을 지워냐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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