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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하는 끌림 ~ 불시에 훅하고 내게로 들어왔다 꽃바람이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by 이즈원 2024. 9. 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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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하는 끌림


꽃을 피우는 게 꽃의 삶이라면
시선을 주는 건
오롯이 나의 일이었다
바람이 언제 어떻게 불지
생각지도 못했는데
불시에 훅 하고 내게로 들어왔다
달콤한 향의 바람이
거부하기 힘든 꽃바람이었다.


남성의 상징인 고추는 중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17세기에 전래된 걸로 확인된다. 전통 음식인 국밥엔 감초 같은 어울림 찬이죠.


고추에도 이쁜 꽃이 피는데 꽃말은 친절 세련이다


여주는 유자나 비터멜론 같은 박과에 딸린 풀이나 열매를 의미하는데 열대성 아시아가 원산지다.


여기서 피는 꽃을 여주꽃이라 하며 꽃말은 열정 정열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피소스테기아는 꽃대가 호랑이의 꼬리를 닮아 꽃범의 꼬리라고 부른다. 자세히 보면 물고기가 입을 쫙 벌린듯한, 호랑이가 어흥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꽃말은 청춘 젊은 날의 회상 추억이다


중국 화북지방이 원산지인 참외는 삼국시대부터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꽃과도 유사한 참외꽃의 꽃말은 성스러운 사랑이다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둥근 잎유흥초는 언듯 보면 나팔꽃 같기도 하고 분꽃과도 혼동되는 꽃이다.


산과 들에 잡초처럼 자라는데 다홍색의 앙징맞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항상 사랑스러워라는 꽃말까지도 이쁜 상큼한 매력의 소유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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