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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가볼만한곳 ] 영천 8월 가보면 좋은 우로지 자연숲 명품 맥문동길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4. 8. 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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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정 우로지 공원
(경북 영천시 망정동 41)
#우로지 황톳길
#우로지 자연숲
#우로지 메타세쿼이아&맥문동 길

울산 갔다가 잠시 들른거라 한창 더운 시간대라 사진은 별로네요.가시는 길 있으면 볕이 약한 이른 시간대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택하시길

8월 가볼 만한 영천 우로지 생태공원이다, 작년에 알려진 이후 많은 사진가들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해진 곳이다.


영천 우로지(牛老池)는 1670년경에 축조된 저수지로 명칭과 관련해서 사람과 소가 흙을 나르는 게 고달프고 너무 힘들어 울며 불렀다는 설과 둑이 자꾸 무너져 무속인에게 연유를 물은 즉 웃고 있는 늙은 소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소를 못둑에 묻어 둑을 쌓으니 괜찮아졌다고 한다. 그 소를 기리는 의미에서 우로지라 불렸다는 설이다.

데크길

우로지는 자연생태공원과 황토 맨발 걷기 길, 우로지자연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악분수

 


주변으로 쉼터, 데크길, 음악분수가 있다.

우로지 자연숲

우로지 자연숲은 언하공단 주변 완충녹지를 활용해 조성한 숲이다.

우로지 황토 맨발걷기길

우로지 자체가 워낙 넓어 주차장은 있지만 평상시 주변 도로가에 주차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맥문동 길의 길이는 560m이고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로는 맥문동이 함께 피어있다. 명품 산책길이다

< 우로지 자연숲 길에서 >

무더운 뙤약볕에
숨쉬기도 쉽지 않지만
우로지숲에 발 들이면
즐거워질 수밖에
자연향에 뇌가 맑아지니까


우로지 자연숲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
기분 좋은 일이 있는지
저마다 웃고 있으니
덩달아 나도 미소가 날 밖에


보채는 아이같이
하늘 항해 고개 든 맥문동
자애로운 부모같이
내려보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행복한 상상에 빠져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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