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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들풀(꽃) 괭이밥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by 이즈원 2024. 5. 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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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
#야생화


5~9월에 피며 잎은 어긋나고 키가 10-30cm로 작은 편인 노란색의 앙증맞은 꽃으로 5개의 꽃잎과 10개의 꽃술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 길이나 들에서 흔히 발견되는 여러해살이풀로 속명은 신맛이라는 뜻의 옥살리스(oxalis)로 신맛 때문에 시금초라고도 한다.


꽃말은 빛나는 마음이다.
어린잎은 식용과 약재로 사용한다


고양이밥이라는 꽃으로
실제 고양이가 먹는지는 모르겠고, 다만 고양이가 배탈이 났을 때 풀을 뜯어먹는다는 말은 있다.


노란색 괭이밥(잎이 하트)과 개량종인 자주색괭이밥(잎이 직사각형)이 있다.
서양에서는 괭이밥을 개량하여 사랑초 란 이름으로 판매한다.



< 사랑의 禁忌(금기) >이즈쓰다

그대 내게  
애써 무덤덤함은
헤어날수 없을까하는
염려 때문일 것이고
알면서도
모른 채하는 속내는
감내하기 힘든
두려움 때문인걸 압니다.

알면서도
내 마음이
그대 하나로 인해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건
인의 장벽이
메몰차게 그어진대도
통제 못할 마음까지는
어찌할 수 없어서입니다


작은 그 안에도
빛나는 마음이 있을진대
하늘이 금한다 한들
酷法이
어찌 없겠습니까?

괭이밥이라 하더이다
도둑고양이 마냥
눈치만 봅니다
사랑초라 하더이다
이쁘고 앙징맞음에
마음에 품고만 지냅니다

주)
酷法 : 지키기 힘들거나 가혹한 법
禁忌 : 마음에 꺼려서 싫어하거나  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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