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니아빈 (창고사진)
#일상탈출 카페탐방
#인스타 핫한 곳 포토존이 있는 카페
볼일 있어 갔다가 들른 제니아빈, 오픈 즈음에 와본 곳이라 유난히 기억에 남는데 그때와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몇 년 전에 대구 성서에 오픈한 370평 규모의 초거대 카페이다.
화이트풍의 깔끔함과 차&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때는 팜므메탈 한 색깔들을 가진 모델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시꺼먼 남자들뿐이다.
누구 말을 빌리면 모델들이 많아 행복하고, 한 장 한 장 찍은 사진들이 작품같이 느껴질 때 누구라도 사진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고
사람이 곧 사진이다.
마치 이태리 신전 내부 같은 느낌의 이곳이 포토존인데 연출하기에 따라 다양한 사진이 만들어진다.
카운터를 중심으로 주변이 탁 트인 화이트 한 공간
카페 모퉁이 한편을 차지한 곰돌이 곰순이는 인생에서 사랑 빼고 뭐가 남냐며... 사진으로 인증숏을 남기고
출사의 묘미는 지친 일상 속 힐링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출사란 경험 해보지 못한 공간에서 마니토 한잔 마셔보는 특별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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