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약수중 교정에서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기대하지도 못한 근사한 풍경을 만날 때가 있다.
어디든 안 이쁜 곳이 없다.
백양서 가는 길.
꽉 막힌 행렬에 엄두도 못 내고 근처 약수중학교 교정에서 백양사를 대신했다.
< 마음의 고향 > 이츠 쓰다
시간은
가는 게 아니야
매 순간 내게로 오고 있지
마음이
중요하다고들 말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마음은
점차 희미해지고
그러다 잊히고 말지
자 움직여보자
남은 날의 하루가
또 이만큼이나 지났어
가장 아름다운 기억은
가장 좋을 때 만들어지는 거야
우린 그걸 그리움이라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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