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창고글)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구청연의 봉사일입니다.
해평면 산양리에서 있었는데 주변 풍경 찍다가 글 몇 자 적었습니다.
< 가을을 나눈다는 건 > 이즈쓰다
<가을에 깊어진다는 건 >
지나는 길마다
무르익는 계절
풍요로운 들판엔
향긋한 가을 내음
분주한 손길 따라
사랑이 여물고
감 익는 마을에는
넉넉함이 영글다.
지나치면
밋밋한 풍경도
관심을 기울이면
근사한 그림이 되듯이
나만 괜찮으면
가난한 사회
마음을 나누면
따뜻한 공동체
나눔이 어려운 건
가진 게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없어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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