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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가볼만한곳] 진안 사진명소 ~ 굽이굽이 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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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

모래재는 진안군 부귀면과 완주군을 이어주는 고개길이다.

특히 재를 넘어 1.6km에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길은 각종 드라마나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재 넘어온 라이더 들이 멈추어서고,차들도 느리게 지난다.

가끔씩 행복버스도 지나간다.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진안의 명소입니다.


진바위에서 시작해서 팔공산까지 이어지는 4Km의 모래재길은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 지역입니다.


좋은 사진을 찍는 데는 최적의 장소이나 빛 때를 잘 맞추어 가야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교통이 좋아졌다지만 상대적으로 외지에 있는 곳이라 허탕 치면 속상하니까요

한낮에 모래재는 진사들에겐
위험합니다. 아무리 쥐어짜도 느낌이 안 나와요.
모래재를 처음 갔을 때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초입의 완만한 굴곡의 가로수길은 사진 담는 사람들에겐 성지처럼 여겨지는 포인트라 한다.

< 진안 모래재에서 > 이즈쓰다

마치 인생길 같다
숨이 턱에 차 오르게
모래재 고갯길 넘어오면
완만한 굴곡이 시작된다
뭐가 그리 바쁘냐며
쉬어 가라 하지 않아도
모래재 찾은 사람들은
모래재 지나는 차들도
달팽이처럼 쉬엄쉬엄 간다
그려! 바쁜 세상이라도
내 쉼터는 마음 안에 있잖아
어차피 지나갈 길
피난 가듯 도망가듯
그리 갈게 뭐 있겠나?
할딱이며 재 넘었으면
지친 자신에게도 휴식을 주는 거야
오래전부터 이 자리에 살았었던
메타세쿼이아는 말해주잖아
지나온길 한번 보고
쭉 뻗은 길 한번 보고 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렇게 사는 거야
쉬엄쉬엄
슬로우 슬로우 하게
세월에 안달하는 건
바쁜 임자 맴이 문제인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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