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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맥문동 숲에서 ~ 소나무와 맥문동 여인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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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여인 맥문동
#개똥철학


< 소나무와 맥문동과 여인  >이즈쓰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사시사철 똑같은 모습 때문에
지조와 절개
끈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나무


맥문동은 또 어떠랴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으며
추위와 가뭄에도 잘 견디니
겸손은 빼더라도 인내만으로도
소나무와 벗인 게 이상하지 않다


한없이 약한 여인은
어머니가 되는 순간 강해진다.
어디에서 그런 내공이 나오는지
소나무와 맥문동과 견주어
전혀 밀리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을 빌리자면


소나무는 강하다
맥문동과 여인도 강하다


고로 소나무와 여인과 맥문동은
서로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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