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가볼만한곳 ] 신안 자은도 둘러보기 ~ 분계해수욕장 & 여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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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도는 임란 때 중국인 두사춘이 반역으로 피신을 와 숨어 지냈던 곳으로 뭍으로 나가기 전 난세에도 능히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섬 이라며 자은도라 불렀다 한다.

전국에서 열두 번째로 큰 섬인 자은도는  암태도와 비금도 사이에 위치하며, 천사대교 은암대교가 생기며 부쩍 방문객이 많아진 섬이다.

자은도 끝에 모래가 곱기로 소문난 분계해수욕장이 있다.

분계해수욕장은 비금도의 해수욕장과 함께 해변이 아6름답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는데 흐린 날이라 이쁜지는 모르겠네요

해변 입구에는  200그루 해송이 빽빽한 송림으로 이어지는 해사랑길이 있다.

아름다운 숲 잔국대회 천년의 숲 부문 어울림상을 받은 숲이라는데 정식 명칭은 신안 자은면 백상리 영신송 숲이라 한다.

숲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은 여인이 묻힌곳에 물 그 나무를 선 모양의 여인송 한그루가 있는데 사랑이 이루어진다 해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