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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가볼만한곳 ] 아산 현충사 설경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2. 12.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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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설경
#현충사 둘러보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여차해서 천안 왔는데 마침 눈이 왔고, 눈을 본 김에 예까지 왔다.
아산 현충사 입구이다.


충무공 이순신.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다.
장군이 남긴 글 몇 줄만으로도 무인으로서 그의 기개와 나라 사랑의 마음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들어서면 좌측으로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에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전란 시 전투기록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현충사의 입구라 할 수 있는 충무문이다.

구)현충사

 

충무문 좌측에 보이는 작은 전각이 원래의 현충사이다.
1932년 민족 성금을 모아 지은 후 현재 현충사 자리로 고쳐서 옮기게 되었다.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수령 300년)와 정려가 있다.
정려는 충신이나 효자 열녀에게 임금이 내린 편액을 마을 입구에 걸어 본받게 하고자 세운 전각이다.


홍살문을 지나면 현충사다.

1967년 성역화 사업으로 새로 지어졌고,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현충사 좌측 아래에 충무공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던 고택이 있다. 종손이 1960년대까지 살았다고 한다.

 

 

 

 


고택 뒷산에는 충무공의 위패를 모신 가묘가 있으며, 그 옆으로 가계 묘와 멀지 않은 곳에 이면 장군 묘가 있다.

고택 좌측 아래에는 은행나무 2본{수령 570년)이 있는 쉼터가 있다.

 

정려 옆 연못이다. 눈 쌓인 연못 정경이 자못 평화롭기만 하다.

그들이 수호한 나라다.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도 있다.
세월이 흘러도 철저하게 옥석을 가려야 할 이유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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