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가볼만한곳 ] 고령 배롱나무꽃 명소 도암서원

#고령 김면 장군 유적
#고령 배롱명소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송암 김면 장군의 묘소, 신도비, 도암사, 도암재, 도암서당을 총체적으로 묶은 사적지(경북 기념물 제76호)이다.

얼마 전 왔을 때 찍어보지 못한 배롱꽃에 대한 아쉬움에 다시 와본 고령 도암서원

도암서원 입구부터 배롱나무에 꽃이 피어 있었기에 기대감을 잔뜩 부풀게 하였다.

외삼문인 지심문을 지나면 한눈에 봐도  멋들어진 상평루 누각이 보인다.

누각 아래 돌계단을 오르면 기숙사 역할을 하는 경 묵재(동재)와 수의재(서재) 사이에 메인인 도암서원이 딱 버티고 있다.

도암써원 대청에서 바라본 상평루

도암서원 옆을 돌아가면 배후에긴세월을 함께한 배롱나무와 어울려 있는 도암사당과 도암서당(도암서원 중수 전 서원의 역활을 담당)이 있다.

도암서원 우측에는 관리인이 생활하는 추념재가 있는데 추념제는  도암서원 관련 각종 행사준비를 하기도 한다.

김면장군 묘소에서 바라본 사적지. 묘소는 입구  좌측 언덕에 있다.

배롱나무꽃은 개화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아쉽게도 절반의 만족이라 보면 된다.
도암서원 뒤쪽 배롱나무는 한쪽은 피었으나 다른 한쪽은 조금 더 있어야 필 것 같다.(8,6 기준)

2주 새 두 번째인데 또 올 수 있을까?
배롱꽃 생각에 내 몸 망가지는 것도 잊고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