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가볼만한곳
#병산서원
7월의 배롱나무 명소는 단연 병산서원을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라 일컫는 만대루와
수백 그루의 배롱 그리고 그 앞을 도도히 흐르는 낙동강이 빚어내는 모습이 가히 절정의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사진포인트는 당연 어디서나 이다
그중 꼽으라면 복례문입구, 광명지 주변. 보호수 배롱나무, 입교당 대청마루 앞 뒤, 만대루 등이다.
병산이란 명칭은 고려 때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을 유성룡이 병산으로 올기며 사후에 붙여진 이름이다.
병산서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두 개인데 입구인 복례문으로 들어가 동쪽 제실의 옆문으로 나가는 동선이 딱 좋다.
서원 안팎으로 보호수로 지정된 배롱나무를 포함해 300여 그루의 배롱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서원으로 드는 동재가 있는 입구이다.
병산서원 입구엔 좌우로 배롱나무가 심겨 있고 그 입구엔 복례문이란 현판이 걸린 대문이 있다,
복례문을 들어서면 좌측으로 광명지란 전통연못이 있는데 선비들이 마음을 닦고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서원 속의 정원이다.
네모난 연못가운데 둥근 섬이 있는데 전통연못의 모습을 천 원 지방이라 한다.'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뜻으로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내포한다.
입구 머리 위 누각이 조선후기 만대루인데 그 아래를 지나면 정면으로 입교당이 보인다.
만대루는 재료를 있는 그대로 사용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전통건축의 미를 구현하였다. 조선후기 건축의 백미라 일컬어진다.
행사의 개폐회를 알리거나 강학이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곳이었다.
입교당 대청마루에서 바라보는 만대루의 풍경이 가히 절정이다.
입교당 뒤편으로 보호수로 지정된 6그루의 배롱나무가 있다.
한옥의 기와와 그 사이의 배롱나무가 멋진 구도를 보여준다.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은 꽃을 만나면 더 화려해지는 것 같다.
병산서원 #만대루 # #보호수 # #복례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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