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표충사
#배롱에 묻힌 삽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얻는다는 말처럼 부지런하면 생생한 배롱을 보게 됩니다.
1983년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지정되었다.
1839년 전란에 공을 세운 서산, 사명, 기허 대사를 모셔오면서 표충사로 개명되었다. 보이는 전각은 좌로부터 표충서원, 표충사당, 유물관이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경내에도 배롱나무가 활짝 꽃을 피운 걸 볼 수 있다.
포즈 한번 취해달라니 흔쾌히 응해주시는 스님.
원효대사가 세운 죽림사가 표충사의 전신이다.
삼층석탑에서 한 계단 더 오르면. 좌측으로 대광전이 보인다.
입구에 재약산영정사라 적힌 현판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서기 829년 인도고승 황연선사가 흥덕왕의 세째왕자의 피부병을 치료하게 되고, 이때 왕자가 마신 약수가 영험하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잔뜩 흐린 일기예보에도 꿋꿋이 달려온 보람이 있었는지 하늘은 절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배롱나무 저 넘어가 스님들 수양하는 곳 같다. 입구에 출입금지 푯말이 딱 붙어있다.
절정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표충사. 경내에 울러 퍼지는 불경소리와 어울리니 감탄을 너무 너 경외스럽다.
산아래 자리잡은 표충사의 7월 풍경이 나를 빠져드게 만들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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