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 현충일을 앞두고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여러 해 전에 이런 글을 썼네요 누가 그러더라 노동절과 광주가 있는 5월은 진보의 계절. 현충일과 6.25가 있는 6월은 보수의 계절이라고 나는 답한다 진보와 보수의 계절이 어디 있냐고 그냥 우리들의 좋은 계절이지 책임 없는 자유 가치 없는 평등 원칙 없는 질서 이런 건 개나 줘버리라고 6월에는 돌아보자 차디찬 산야 위에 찾는 이 드문 묘지위에 육신을 누인 그들이 죽으면서까지 지키려 한 게 무엇인지 자유와 평등이 아니라 나라와 국가가 아니라 그들이 살아가야 할 이 땅과 그곳의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나쁜 생각을 가진 자들의 총칼로부터, 위협으로부터 남의 불장난에 놀아나며 자신의 사리사욕만 챙기는 어리석은 위정자들의 망상으로부터가 아니라 삶의 터전과 가족과 친구와 이웃 모두의 꿈과 ..
역사와시사/MY 아고라
2023. 6. 2. 14:15